턱관절 장애 증상

턱관절 장애(TMD, Temporomandibular Disorder)는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이 아프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딸각거리는 소리(클릭음), 턱 주변 통증, 개구 장애(입이 작게 벌어짐), 턱이 빠지는 느낌, 두통, 귀 앞쪽 통증, 씹을 때 불편함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발생 원인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갈이나 이 악물기(이갈이는 수면 중, 이 악물기는 깨어있을 때)는 턱 근육과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줍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은 무의식적으로 턱에 힘을 주게 만들며, 
잘못된 자세(턱 괴기, 옆으로 누워 자기)도 턱관절에 부담을 줍니다. 

부정교합(치아가 고르게 물리지 않음)이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외상(턱을 세게 부딪힘)이나 턱관절 원판(디스크)의 변위도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1. 교합안정장치 (스플린트): 투명한 플라스틱 장치를 주로 잠잘 때 착용하여 이갈이와 이 악물기를 방지하고, 턱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 스플린트만으로 충분히 개선됩니다.


2. 보톡스 치료: 턱 근육(교근, 측두근)에 보톡스를 주사하여 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을 완화합니다. 이갈이와 이 악물기로 인한 근육통과 두통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효과는 3~6개월 지속됩니다. 사각턱 개선 효과도 있어 심미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3. 물리치료: 온찜질, 초음파 치료, 전기 자극 치료 등으로 턱 주변 근육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턱 근육 스트레칭과 이완 운동도 함께 진행합니다.

4. 약물치료: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복용하여 통증과 근육 긴장을 줄입니다.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경우 항불안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턱관절 장애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턱관절 원판 변위가 심하거나 뼈 변형이 있는 경우 관절경 수술이나 턱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입니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오징어, 육포, 질긴 고기), 큰 음식(햄버거, 사과 통째로 베어 먹기)을 피하고, 
작게 잘라서 천천히 씹어 먹습니다. 

턱 괴기, 한쪽으로만 씹기, 엎드려 자기, 높은 베개 사용 등 턱에 부담을 주는 자세를 피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을 통해 턱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의식적으로 이를 악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하품이나 큰 소리로 웃을 때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